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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인사이드

[제주유나이티드FC] 스플릿리그 미디어데이 개최


제주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과 간판 공격수 서동현이 지난 9월 1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K리그 그룹A 미디어데이에 참석했습니다. 


수많은 취재진들이 모여 더욱 열기를 더하였던, 열띤 취재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 보실까요?

 

먼저, 제주유나이티드의 선봉장 박경훈 감독과의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 상위리그에 임하는 각오를 말씀해주세요. 

 

박경훈 감독 그룹A에 7위로 합류했으나 썩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실점을 줄여야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데요. 가을이 되면 뱀의 독기가 강해지듯이 이번 가을엔 반드시 제주의 저력을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최소 3위 안에 들어, ACL 티켓을 따내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 극심한 원정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대비책은 준비되었나요? 

 

박경훈 감독 최근 3년 동안 우리 팀의 원정경기를 모두 봤습니다. 간대별 득점, 실점 시간을 비롯해 여러 상황을 분석한 후 상대에 따른 대비책을 수립했습니다. 

 

그룹A에 합류한 이상, 전력적으로 대등한 팀들과 상대해야 하는데요. 그렇기에 원정 징크스를 극복 못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따낼 수 없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현재 상황을 직시하고 있습니다. 더욱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습니다. 



이어, 제주유나이티드FC의 ‘레인메이커’ 서동현 선수와의 인터뷰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 상위리그에 임하는 각오를 말씀해주세요. 

 

서동현 선수 휴식기 이전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잡아야 할 경기를 놓치기도 하고, 모든 선수의 집중력이 떨어졌었어요. 그러나 그룹 A에 합류한 이상 지나간 경기는 잊어야 합니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므로 이번 휴식기를 통해 장점은 배양하고 단점은 개선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보완한 점은 무엇인가요? 

 

서동현 선수 훈련 후 슈팅 감각을 끌어 올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리고 동료와 대화를 통해 서로의 문제를 보완하고 개선했는데요. 특히 최근 컨디션이 좋은 자일, 송진형 선수와의 호흡이 점차 살아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는? 

 

서동현 선수 무엇보다 우리가 원하는 ACL 티켓을 따내기 위해서는 모든 선수가 하나 돼야 합니다. 개인보다 팀을 위해 희생하겠습니다.



이번에 개최된 미디어데이는 스플릿 리그에 임하는 제주유나이티드FC 선수단의 다부진 각오와 그간의 노력이 느껴지는 유쾌한 시간이었는데요.


9월 15일부터 새롭게 시작된 스플릿 리그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리고, 제주유나이티드FC 구단의 활약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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