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외출할 때 목도리와 장갑 착용하는 분들 많으시죠. 실제로 모자나 장갑, 목도리 등을 하면 체감 온도를 2~3도 정도 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날씨가 급격하게 떨어질 경우에는 손난로, 핫팩과 같은 방한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답니다.
12월 생활의 유후에서는 이처럼 겨울에 자주 사용하는 물품들의 활용 팁을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목도리 세탁법부터 양말과 콩으로 만드는 친환경 손난로까지! 지금부터 지우와 함께 확인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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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의 油후! #43 목도리 세탁하는 꿀TIP!
겨울철 외출 필수품, 목도리! 주로 니트나 모직 등의 톡톡한 소재로 만들어져 세탁을 소홀히 하기 쉬운데요. 피부에 직접 닿는 목도리는 먼지가 잘 들러붙거나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도리 모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을 지금 알려드릴게요!
목도리를 세탁할 때는 달라붙은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터는 것보다 테이프를 사용하면 잘 떨어지지 않는 먼지까지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목도리는 세탁할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외출에서 돌아오면 바깥에서 묻은 먼지는 꼭 털어줘야 하고요. 세탁은 1주일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특히 니트나 모직 소재의 목도리 외에 페이크 퍼나 앙고라 소재 목도리를 세탁할 때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망가지기 쉬운 소재이므로 섬유유연제에 담가둔 후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 그늘에 말리거나, 드라이클리닝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도리를 만드는 주된 원료는 ‘석유’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목도리는 석유에서 추출된 합성섬유인 ‘아크릴’로 만드는데요. 아크릴은 열에 의해 쉽게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생활의 油후! 44. 일상생활에서 바셀린 활용하는 꿀TIP!
상처 난 피부나 건조한 피부에 바르는 바셀린! 특히 겨울철 보습을 위해 많이 사용하는데요. 알고 보면 그 쓰임이 더욱 다양하다고 합니다. 피부에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가죽제품에 발라도 되고요, 심지어 화장을 지울 때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일상생활 곳곳에서 바셀린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처럼 만능재주꾼 바셀린을 활용할 때는 손보다 헝겊이나 화장솜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손에 있는 열이 바셀린을 흡수해 골고루 바르기 힘들기 때문이죠. 위에서 소개한 활용법 외에도 사용 안 하는 립스틱과 바셀린을 섞으면 립밤으로 사용할 수 있고요. 소금과 바셀린을 섞으면 바디 스크럽제로도 사용 가능하죠. 또, 건조한 머리카락에 소량을 덜어 발라주면 헤어 에센스로도 손색없답니다.
바셀린은 석유를 증류하고 남은 찌꺼기를 정제해 만든 반고체상의 화합물인데요. 무색 혹은 노란색 젤리 형태로 화장품은 물론 의약품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3. 생활의 油후! #45. 구멍 난 양말로 손난로 만드는 TIP!
여러분은 구멍 난 양말을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꿰매어 신는 분도 계실 테지만, 대부분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콩만 있으면 구멍 난 양말을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구멍 난 양말이 친환경 손난로로 변신하는 모습, 확인해 볼까요?
친환경 손난로는 양말뿐만 아니라 티셔츠로도 만들 수 있는데요. 모양은 복주머니 형태로 잡아줘야 예쁘고 손에 쥐기에도 편한 손난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손난로 안에 들어갈 재료는 콩 외에도 팥, 쌀 등 어느 곡식이라도 상관없다는 것! 이번 연말에는 안 입는 티셔츠나 못 신는 양말로 아기자기한 손난로를 선물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발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양말은 합성섬유로 만드는데요. 합성섬유를 만드는 주원료가 바로 ‘석유’입니다. 합성섬유는 스타킹과 양말의 소재인 나일론, 목도리에 사용되는 아크릴, 티셔츠나 셔츠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죠.
4. 생활의 油후! #46. 새 옷 냄새 제거하는 TIP!
옷을 사면 새 옷 특유의 기름냄새 때문에 향수나 섬유 탈취제 사용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 향수가 오히려 기름냄새를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무엇으로 냄새를 제거해야 할까요? 바로 ‘식초’인데요. 칙~칙 뿌리기만 하면 냄새가 싸~악 사라지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그렇다면, 왜 새 옷에서 나는 기름냄새를 제거할 때는 식초가 효과적인 걸까요? 바로 식초의 ‘산’성분 때문인데요. 산 성분이 증발할 때 섬유에 있는 기름냄새도 함께 증발된다는 사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식초를 꼭 희석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식초 원액을 뿌릴 경우 옷감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식초와 물의 비율을 1:10으로 섞어 사용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옷을 생산할 때는 표백과 염색, 건조 등 여러 공정을 거치는데요. 이때 생산, 가공하는 과정에서 처리하는 약품 냄새가 섬유에 배기 때문이죠.
12월 생활의 유후에서는 겨울에 자주 사용하는 물품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아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올겨울에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모든 꿀팁들을 생활 속에서 꼬~옥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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