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인사이드

항공권 예약에도 노하우가 있다! 해외 여행 꿀팁





폭염이 기승을 부린 이번 여름, 금전적 혹은 시간적인 여유를 낼 수 없어 미처 휴가를 떠나지 못한 분들이 계실 텐데요. 여름이 끝났다고 휴가를 떠날 수 없는 건 아닙니다. 약간의 준비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법! 그렇다면 여행을 떠나기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오늘은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여행사 관계자들이 뽑은 매력적인 휴양지 BEST 4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여행지를 정하는 것입니다. 물론 가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떠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마땅히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분들은 지금부터 주목하세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뽑은 가장 매력적인 휴양지 네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1) 때 묻지 않은 섬, 말레이시아 랑카위


99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진 말레이시아 랑카위. 일반적인 동남아의 휴양지와는 차원이 다른 묘한 매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데요.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어 섬 전체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생태공원이기도 합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체낭 비치,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탄중루 비치 등 호젓한 분위기의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또 랑카위는 섬 전체가 면세 지역이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속에서 페러 세일링, 요트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합리적인 여행비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2) 지상 최고의 낙원, 팔라우


아름다운 경관으로 지상 최고의 낙원이라 불리는 남태평양 팔라우. 340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팔라우는 싱그러운 열대림과 함께 다이버들이 즐겨 찾는 성지이기도 한데요. 가장 유명한 곳은 자연에 몸을 맡긴 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는 블루 홀과 블루 코너. 산호와 열대어 등 다채로운 바다 생물과 함께 바닷속 풍경마저 환상적인 팔라우에 푹 빠지실 겁니다.


스쿠버 다이빙은 물론이고 카약, 패러 세일링, 스포츠 낚시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팔라우를 찾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더 늦기 전에 지상 최고의 낙원, 팔라우에서 환상적인 여행을 즐겨보세요.

 




3) 휴양과 쇼핑의 천국, 괌


한국에서 4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괌은 일명 ‘휴양과 쇼핑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많은 분들이 신혼여행과 휴양을 위한 여행지로 손꼽는데요. 각기 다른 풍광을 자랑하는 해변들과 흥미진진한 액티비티, 역사와 문화가 숨어있는 관광명소는 여행의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괌을 찾은 연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차모로족 연인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랑의 절벽’인데요. 연인이 함께 간다면 이곳에 들러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해봐도 좋겠습니다.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괌으로의 여행을 준비해보세요.





4) 한 폭의 산수화, 장가계


아름답고도 웅장한 배경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아바타’. 영화 속 배경의 모티브가 된 곳이 바로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장가계’인데요.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이미 중국 전역과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중국에는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중국에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에는 세계 최고 높이(300m)의 유리 다리를 완공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물한답니다. 유유자적 신선들이 거닐 듯한 천하절경 앞에서 자연이 주는 숭고한 감동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2. 항공권 예약에도 노하우가 있다


1) 비수기 기다리기


여행 시기를 정할 때도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되도록 인파가 적고, 가격이 낮은 여행을 선호하실 텐데요. 그렇다면 성수기를 피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여행 상품의 가격은 성수기와 비수기에 실로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비수기 중에서도 6월과 11월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성수기를 앞두고 이때는 여행을 떠나기보다 계획을 세우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한국의 2대 명절인 추석과 설날 앞뒤로는 예약자가 그리 많지 않은데요. 이때 여행사에서는 남는 좌석을 정리하기 위해 폭탄 세일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 기회를 잘 캐치하면 아주 좋은 조건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항공사 검색 기록 삭제하기


여행 장소와 날짜가 정해졌다면 항공권을 예약해야 합니다. 이때 항공사 검색 기록을 삭제하는 게 좋습니다. 정보 검색 기록이 남아있으면 여행사에서 방문 기록을 파악하고 가격을 높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검색 기록을 삭제하는 방법은 사용하는 브라우저마다 다르니 항공권을 예약하시기 전에 미리 쿠키와 캐시 삭제 방법을 익혀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일주일 중 화요일 오후와 일요일에 항공권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하니 이때를 꼭 잡아야겠죠?





3. 기내에서 꼭 필요한 아이템 BEST 4


여행의 설렘을 가득 안고 오른 비행길.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까지의 비행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여행의 시작부터 꼬이는 셈인데요. 편안한 비행을 위해 미리 필요한 물품들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비행 시 필요한 물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베개로 사용할 여분의 옷가지나 쿠션, 담요 등을 챙겨주세요. 보통은 담요 대여가 가능하지만, 저가항공사의 경우 금액을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미리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2) 슬리퍼를 가져가세요. 좁고 꽉 막힌 기내에서 장시간의 비행을 하다 보면 다리가 부을 수 있어 발을 편하게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보습크림, 핸드크림, 인공눈물 등 보습제품을 챙기세요. 기내는 습도가 15% 정도로 굉장히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와 눈에 수분 공급이 필요합니다.


4) 낮에 비행하거나 자리가 창가라면 선크림을 준비하세요. 태양에 가까워지는 만큼 자외선 지수가 높아져 피부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행기 창문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어 스스로 피부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팁, 다들 잘 숙지하셨나요? 철저한 계획이 보다 좋은 여행을 만드는 법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여행 준비 팁으로 즐거운 여행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