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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울산대공원 아티스트, 문화예술의 장을 열다

울산대공원 문화예술


SK에너지가 1,020억을 투입하여 조성한 110만평의 자연친화적 공원인 울산대공원. 지난 2006년 준공하여 울산시에 기부채납한 울산대공원은 울산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식공간이자 대표적인 힐링 공간입니다. 울산 도심에 위치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고, 다양한 놀이와 운동,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곳은 울산 시민인 유스로거에게도 참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


이런 점 외에도 울산대공원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수시로 열리는 문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조성사업주체인 SK에너지와 관리주체인 울산시시설관리공단이 정기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 등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2012년 11월 3일에는 "SK에너지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한마당"이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울산대공원 아티스트 공연


울산 시민과 함께한 문화여행! 같이 떠나볼까요?


오후 6시, 이번 공연에는 울산대공원 아티스트 7개팀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울산대공원 아티스트란?


SK에너지 울산대공원 문화예술한마당


울산대공원 아티스트란 울산대공원을 활력이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가꾸고자 하는 열정과 재능을 가진 개인 또는 단체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입니다. 울산지역 내에 노래, 춤, 악기연주 등 각종 문화/예술적인 장기를 가진 시민들이 순수자원봉사를 위해 지원하여 ‘울산대공원 아티스트’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K에너지와 함께하는 울산대공원 아티스트 공연


울산대공원 아티스트는 지난 2006년 8월 발대식 시작으로 현재까지 29개의 지역문화예술단체 팀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형극, 통기타, 밴드, 국악, 밸리댄스, 합창, 성악,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제 2회 울산대공원 아티스트 공연에는 울산대공원 아티스트 7개 팀이 참가해 밸리댄스, 오카리나 연주, 합창, 민요타령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울산대공원 아티스트 공연은 지역 문화 예술단체에 공연기회와 장소를 제공해 지역 메세나 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7월 21일 1회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공연이었습니다. 


울산대공원 문화예술공연 아주머니합창단


아주머니 합창단의 멋진 화음공연에서부터 아살사 댄스팀의 강남스타일 공연, 아름다운 국악공연, 그리고 통기타 공연까지 흥미로운 공연의 연속이었습니다. 


SK에너지와 함께하는 울산대공원 아티스트 공연


이 날은 유난히 날씨가 추웠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울산시민들이 이번 공연을 보러 와서 울산대공원 아티스트들의 열정적 공연에 열렬히 환호를 해주었습니다. 

 

울산대공원 아티스트 공연


쌀쌀한 날씨에 울산 시민들이 담요를 덮고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연장의 난로


또 곳곳에 난로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추위를 달래주었습니다.


울산대공원 문화예술공연


울산은 수도권과 달리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턱 없이 부족합니다. 저 역시도 이런 문화예술공연을 울산에서 언제 봤는지 생각이 안 날 정도입니다. ^^; 항상 이런 공연을 보려고 부산이나 서울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울산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많이 느꼈는데요. SK에너지가 주도한 메세나 활동 때문일까요? 언제부턴가 울산에서 이런 문화예술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늘었더라고요. 메세나 운동을 통해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전시활동을 지원해 이런 공연 관람의 기회가 더욱 많이 생기고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울산대공원 문화예술한마당


감성이 풍부해지는 가을밤, 오랜만에 문화예술공연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잠시나마 따뜻했습니다. 앞으로도 메세나 운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SK에너지와 문화예술의 동행이 울산대공원에서만의 행사를 넘어 전국적인 그리고 세계적인 행사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문화를 통한 사회적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