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엔크와 함께 떠나는 에너지 여행 다섯 번째 시간이 왔습니다. 지난번에는 지구를 아프게 만드는 지구온난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에너지 지킴이 린과 함께 지구온난화를 막는 방법을 소개해드릴 거예요. 그럼 지금부터 다 같이 여행을 떠나볼까요?
▶ [엔크와 함께 떠나는 에너지 여행 1] 에너지의 역사 CLICK!
▶ [엔크와 함께 떠나는 에너지 여행 2] 석유의 탄생 CLICK!
힘을 합쳐 지구를 지키자!
지구는 전 세계인이 모여 사는 곳이죠. 때문에 각국의 사람들이 함께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쏟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제도가 ‘기후변화협약’이랍니다. 기후변화협약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온실가스의 배출을 감축하자’는 지구적 약속이에요.
이 협약에 따라 각국의 기업들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기존 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답니다. 나아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연구도 후원하죠.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국가와 기업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가정에서 쓰이는 에너지 양이 많은 만큼 우리도 일상에서 에너지를 아껴야 하는데요.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들을 알아볼까요?
여기는 마트의 가전제품 코너예요. 냉장고와 세탁기에 붙은 스티커가 보이실 텐데요. 저게 바로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을 나타내는 스티커랍니다. 1등급에 가까운 제품일수록 소모하는 전력량이 적으니, 에너지 소비효율이 1등급인 전기제품을 사는 게 좋아요.
전기제품을 살 때는 대기전력 마크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대기전력은 컴퓨터, 텔레비전, 냉장고 등의 전기제품이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소비하는 전력인데요. 사용하지 않는데도 낭비되는 에너지라, 전기흡혈귀라고도 불러요.
린 : 대기전력 마크가 없는 제품은 쓰지 않을 때 코드를 뽑아놓거나, 스위치형 멀티탭을 사용해서 전원을 관리해주세요~
우리가 물을 아껴 쓰는 것도 에너지 절약 방법인데요. 수돗물이 나오기까지 많은 전기가 사용되기 때문이랍니다. 우리나라는 유엔이 정한 물 부족 국가이기도 하니, 물을 더욱 아껴야겠죠?
린 : 물을 안 쓸 때는 수도꼭지를 꼭 잠그고 설거지와 빨래는 모아서 해주세요. 물도 절약하고 전기도 절약할 수 있어요!
에너지를 지켜주는 멋진 직업들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전문적인 직업도 늘고 있는데요. 산업이나 큰 건물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측정하는 에너지 진단사가 대표적입니다. 에너지 진단사는 에너지 사용을 측정, 분석, 평가하고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답니다.
린 : 에너지를 지키는 직업에는 주택에너지효율 검사원도 있어요. 주택에너지효율 검사원은 친환경 컨설턴트라고도 하는데요. 건물의 설계부터 완공까지,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제공해주고 친환경 건축 요소들을 제안하죠.
에너지절약제품 기획자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에너지절약제품 기획자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서 사람들이 낭비하기 쉬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필요한 순간에만 켜졌다가 금방 꺼지는 센서등 같은 것들이 에너지절약제품이에요.
그 밖에도 에너지를 위한 직업은 정말 많은데요.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생각해서 배나 자동차를 만드는 친환경 선박공학자, 친환경 자동차공학자들도 있답니다.
린 : 모든 분야에서 에너지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네요. 저도 훌륭한 에너지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엔크의 한마디!
엔크와 함께한 이번 여행 어떠셨나요? 세계 곳곳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다들 노력 중인데요. 우리도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일상에서 에너지를 아껴 쓰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요! 여러분 모두가 에너지 지킴이라는 사실, 항상 잊지 마세요~! 그럼 다음에는 신재생 에너지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여섯 번째 여행에서 우리 또 만나요!
엔크와 함께 떠나는 에너지 여행은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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