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너지 인사이드

[엔크와 함께 떠나는 에너지 여행 6] 똥도 에너지가 된다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에너지 대장 엔크와 에너지 지킴이 린이 다시 왔습니다! 그동안 석유 에너지의 중요성과 지구온난화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미래에 석유 대신 사용될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알려드릴 거예요! 그럼 신재생 에너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석유 에너지는 우리 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지만,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아껴 써야 하는데요. 석유를 다 썼을 때를 대비해 새로 개발하고 있는 에너지가 바로 신재생 에너지입니다. 신재생 에너지는 고갈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녔죠!



재생 가능 에너지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태양 에너지인데요. 태양 에너지는 빛을 받아 전기를 만드는 태양광 에너지, 태양열로 따뜻하게 하는 태양열 에너지 두 종류가 있어요.


린 :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의 연장선에 있는 태양광 에너지산업은 미래수출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답니다~



그다음으로는 바람을 전기로 만드는 풍력 에너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풍력 에너지는 발전기의 위치가 높을수록, 발전기가 클수록 더 많은 전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선 바람이 강한 대관령, 태백 또는 바닷가 쪽에서 얻고 있죠.



자연의 물로도 전기를 만들 수 있는데요. 물이 가지는 위치 에너지나 운동 에너지를 통해 전기를 만들어내는 것을 수력 에너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하천이 잘 발달해 있어 수력 에너지를 얻는 데 비교적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죠! 



물을 사용해 수력 에너지 말고도 수소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데요. 수소 에너지는 물만 있으면 평생 만들어낼 수 있고 환경 오염도 없으며, 시끄러운 소리도 나지 않는답니다~ 현재는 수소에너지를 기체로 저장하고 있어 큰 공간이 필요하지만 액체나 고체로 바꿔 더욱 많이 저장할 수 있도록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요.



자연에서 얻는 에너지에는 땅에서 얻는 지열 에너지도 있습니다. 지구 깊숙한 곳의 높은 열을 이용해 따뜻함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연료가 필요하지 않아 환경오염 걱정을 덜 수 있죠. 다만, 지열 에너지는 만드는 데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비용을 줄이기 위한 개발이 필요하답니다.



 폐기물로 만드는 신재생 에너지



자연 말고도 에너지를 얻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쓰레기로 만드는 폐기물 에너지가 그중 하나랍니다. 불에 타는 쓰레기를 분해하고 말리고 뭉쳐서 연료로 만드는 거죠. 


린 : 쓰레기도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죠? 그러니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도록 해요~



그 외에 식물에서 나오는 껍데기나, 동물의 배설물로도 에너지를 만드는데요. 이런 것들을 바이오 에너지라고 부른답니다. 아직은 많이 사용되진 않지만, 곧 자동차 연료로도 사용되고 전기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모든 에너지가 바뀌면, 나중엔 우리 집의 형태도 바뀌는데요.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집을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라고 합니다. 지붕에는 태양광을 설치하고 바닥은 지열 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집이죠.


 

린 : 패시브하우스는 벽과 창에 단열재를 설치하고 조명은 LED 조명을 사용해 에너지를 아끼죠! 다른 기구들도 에너지를 아끼는 쪽으로 사용하고요~



 엔크의 한마디!



지금까지 미래의 새로운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도움이 있다면 더 많은 신재생 에너지가 개발될 수 있을 거예요. 신재생 에너지가 더욱 발전할 때까지 석유를 아껴 쓰는 것! 잊지 마세요~ 그럼 우리 다음 여행에서 또 만나요. ^^


엔크와 함께 떠나는 에너지 여행은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