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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에너지의 신비와 유익한 정보를 동시에! 창원·진해 솔라타워

솔라타워

 

추운 날씨에 외출보다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유스로거도 실내에서 에너지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을 다녀왔는데요. 어린이들에게는 에너지의 신비와 유익한 정보를! 어른들에게는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동시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솔라타워에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유스로거와 함께 에너지 여행을 떠나볼까요? ^^

 

 

에너지의 신비를 볼 수 있는 '솔라타워'

 

솔라타워

 

솔라타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수 있습니다. 창원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진해 방면 151번 버스를 타면 되는데요. 단, 배차 간격이 27분이니 시간을 잘 확인해보고 이용해야 합니다. 배차 시간을 잘 못 볼 경우 오래 기다릴 수도 있어요 ㅠ_ㅠ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진해 해군사령부에서 명동교회 방면으로 이동하면 금방이랍니다.

 

솔라타워

 

버스에서 내리자 저~ 멀리 솔라타워가 보입니다. 멀리서 보아도 엄청난 높이인 것이 느껴지는데요. 이제 솔라타워까지 걸어가 볼까요?

 

솔라타워

 

솔라타워로 가는 길에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섬은 '동섬'인데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낚시를 즐긴다고 합니다.

 

솔라타워

 

조금 더 걷자 창원시 관광 안내도가 나옵니다. 솔라타워를 구경하고 난 후 다른 곳들도 구경할 수 있도록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솔라타워

 

솔라타워가 가까워질수록 유스로거를 감싸고 있는 해안 풍경 역시 장관을 이루었는데요. 뱃고동 소리와 일렁이는 파도를 보며 유스로거는 에너지 충전했답니다!

 

솔라타워

 

드디어 솔라타워 입구에 도착해서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어른은 3,000원이며 창원시민은 50%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참, 국가유공자는 입장료가 면제되니 입장권을 구매할 때 혜택을 꼭 확인해야겠죠?

 

솔라타워

 

자~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솔라타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에너지 랜드마크 시설인데요. 이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럼, 솔라타워는 어떠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솔라타워'의 착한 기술

 

솔라타워

 

앞서 솔라타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에너지 랜드마크라고 말했었는데요. 136m3 크기의 건물 일체성 태양광 시스템(BPV 시스템), builidng photo voltanic system)으로 설계되어 태양빛으로 전기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264kw의 전기를 생산한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일반 가정 200가구가 하루 동안 쓸 수잇는 양에 해당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또 솔라타워에서 생산된 전기에너지는 자체적으로 진해 해양공원의 전기시설에 이용되고 있으며, 잔여 전기는 한국전력으로 보내져 일반 가정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솔라타워의 태양광 세스템, 아주 착하고 고마운 기술이죠?

 

솔라타워

 

솔라타워가 전기만을 생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에너지란 무엇인지 어떻게 에너지가 생기고 또 이용되는지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는데요. 지금 보는 사진과 같이 다양한 에너지의 종류도 알려주고 있답니다.

 

솔라타워

 

그중 하나로 태양전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한 것이 보였는데요. '플리 실리콘'이라는 물질을 이용하여 태양전지를 만들어 이 전지로 태양열을 모아 전기에너지로 사용한다니 정말 놀라웠어요.

 

솔라타워

 

또한 태양광을 충전할 수 있도록 만든 가방, 태양광으로 불을 밝히는 가로등의 원리도 알 수 있었는데요. 두 가지 모두 태양전지를 부착하여 사용하는 것이었답니다. 참, 태양열 가로등은 유스로거가 직접 설치 한 적이 있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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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솔라타워의 착한 기술을 알아봤으니 아름다운 경관을 보러 가볼까요?

 

 

아름다운 경관의 '솔라타워'

 

솔라타워

 

이제 솔라타워의 최상층인 전망대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전망대에 도착하자마자 유스로거는 당황했는데요. 바로 발 아래로 보이는 풍경 때문이었습니다. 솔라타워 바닥 일부분은 통유리로 되어 있는데요. 무려 아파트 28층 높이에서 지상을 바라보니 아찔하기도 했답니다.

 

솔라타워

 

멀리 부산항, 신항 그리고 거가대교도 볼 수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를 보자 유스로거의 마음도 시원해지는 것 같았답니다. 에너지에 대해서도 배우고~ 에너지도 충전해가는 기분이었어요!

 

솔라타워

 

마지막으로 솔라타워에 왔다면 꼭 남겨야 할 방명록도 썼답니다. 남은 유스로거 활동을 에너지 넘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바람을 남겼죠.

 

솔라타워

 

방명록을 쓰고 솔라타워를 내려오는 길, 어느새 중천에 떠 있던 해가 저물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에너지를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은 물론 힐링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곳! 이번 주말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솔라타워에서 에너지를 충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유스로거가 추천합니다!

 

유스로거 5기 이완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