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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내 피부를 위한 촉촉에너지, 천연보습제 만들기!

 

겨울이 성큼 다가올수록 우리의 피부는 건조해집니다. 유스로거 역시 겨울철 보습이 가장 큰 걱정거리인데요. 거칠거칠한 촉감이 싫기도 하지만 건조한 피부는 여러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항상 촉촉함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이면 피부건조증이나 건선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피부에 수분이 10% 이하로 부족한 상태를 피부 건조 상태라고 하며 이 피부 건조증이 더욱 심해지면 건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건선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작은 좁쌀이나 건조한 피부에서 일어나는 발진으로 시작한다고 하니 우리의 피부를 촉촉하고 청결하게 하는 것이 좋겠죠?

 

이러한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피부에 좋은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과일을 먹거나 피부에 보습을 직접 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직접 피부에 보습을 줄~ 천연보습제를 유스로거와 함께 만들어 보겠습니다. 함께 만들러 가볼까요~~?

 

 

촉촉에너지 충전! 천연보습제 만들기

 

1. 준비물

 

 

천연보습제를 만드는 준비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우리 피부에 보습을 유지시켜줄 호호바 오일, 시어버터와 비즈왁스 그리고 용기를 깨끗하게 소독해줄 소독용 에탄올만 있으면 된답니다. 물론 보습제를 보관할 빈 용기도 있어야겠죠?

 

2. 용기 소독하기

 

 

가장 먼저 보습제를 담을 용기와 중탕한 그릇을 에탄올로 소독해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청결이기 때문에 구석구석 소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시어버터 담기

  

 

먼저 중탕할 그릇에 시어버터를 듬뿍 넣어주세요. 일반적으로 한 개를 만드는데 두 스푼을 넣으면 되는데요. 유스로거는 두 통을 만들 예정이기 때문에 네 스푼을 넣었습니다.

 

4. 호호바 오일, 비즈왁스 넣기

 

 

그런 다음 호호바 오일과 비즈 왁스를 넣어줍니다. 호호바 오일은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주고 비즈왁스는 액체로 된 시어버터와 호호바 오일을 잘 섞어 고체화 시켜주는 물질이랍니다. 때문에 비즈 왁스는 적당량만을 넣으면 되는데요. 티스푼으로 반스푼 정도만 넣으면 된답니다.

 

5. 중탕하기

 

 

그런 다음 중탕으로 녹여줍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바로 직접 가열을 하지 않고 뜨거운 물에서 녹여준다는 것입니다. 직접 가열을 하면 호호바 오일이나 시어버터가 탈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뜨거운 물로 녹여주는 것이 핵심 포인트랍니다!

 

 

잘 녹은 천연보습제가 보이나요? 하지만 이대로 사용할 수는 없겠죠?

 

 

녹인 천연보습제를 사용할 용기에 넣어 굳혀줍니다. 뜨거우니까 조심~! 잘 부어진 천연보습제는 냉장고에서 24시간 정도 굳혀줍니다.

 

6. 천연보습제 완성

 

 

짜잔~ 24시간 후, 잘 굳혀진 천연보습제입니다. 오른쪽에 약간의 기포가 들어간 것이 보이시나요? 유스로거처럼 기포가 들어가지 않도록 굳히기 전에 공기를 빼주는 것도 잊지 말아주세요. ㅠ_ㅠ..

 

 

유스로거는 잘 완성된 천연보습제를 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용기 위에 스티커도 붙여봤답니다.

 

이처럼 우리의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는 보습제도 직접 만들 수 있는데요. 겨울철 건조한 피부, 유스로거가 알려주는 천연보습제로 촉촉에너지를 충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