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활의 油후!] ‘버려지는 물건을 쓸모 있는 제품으로!’ 물티슈 뚜껑 활용법 공개!

여러분은 하루에 몇 번 쓰레기를 배출하나요?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들기 전까지 우리가 배출하는 쓰레기의 양은 어마어마한데요.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물건들 중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 할 수 있는 물건이 꽤 많답니다. 그래서 5월 ‘생활의 油후’에서는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함께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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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의 油후! #17. 리본끈으로 카네이션 만들기

선물을 곱게 포장하고 있는 리본끈은 선물 포장지와 함께 버려지기 마련입니다. 한 번 쓰고 버리기엔 아주 멀쩡한 이 리본끈을 활용해서 멋진 카네이션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지는 리본끈 폴리에스테르는 석유로 만든 합성 섬유인데요. 플라스틱 필름과 우리가 입는 옷에 필요한 섬유의 주재료가 됩니다. 리본끈도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랍니다.

 

바느질 몇 번으로 버려질 뻔했던 리본끈이 카네이션으로 재탄생 되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꽃봉오리를 조금 크게 만들어서 다양한 종류의 꽃도 만들 수 있답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선물 받은 리본끈 버리지 말자고요! ^^

 

 

2. 생활의 油후! #18. 물티슈 뚜껑 활용TIP

책상도 닦고~ 바닥도 닦고~ 가끔은 얼굴(?)도 닦는 자취생의 필수품 물티슈! 물티슈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물티슈 윗부분에는 플라스틱 뚜껑을 부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물티슈를 다 사용하고 나면 뚜껑은 분리수거통으로 분리 배출됩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분리 배출 하지 마세요! 물티슈 뚜껑의 화려한 변신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다양한 물건으로 만들어지는 폴리에틸렌 폴리에틸렌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본 소재입니다. 이때 저밀도 폴리에틸렌은 페트병으로, 고밀도 폴리에틸렌은 플라스틱 제품에 사용됩니다.

 

물티슈 뚜껑으로 과자도 보관하고 음식물 쓰레기 냄새도 줄일 수 있다니 정말 놀랍죠? 물티슈 뚜껑 이제 버리지 말고 생활 곳곳에 사용해 보세요.

 

 

3. 생활의 油후! #19. PVC(인조가죽)가방 세탁법

가방에 묻은 얼룩 때문에 가방을 버리거나 혹은 옷장 깊숙이 넣어둔 가슴 아픈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시죠? 이제 그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PVC(인조가죽)가방 세탁법으로 가방 얼룩을 말끔히 지워보세요.

 

 

PVC란? 폴리염화비닐의 약자로, PVC의 57%는 천연물질인 소금, 43%는 원유에서 추출된 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플라스틱과 비교해 뛰어난 내구성, 내부식성, 내화학성 및 절연성 등 독특한 특성과 기능을 가진 소재로, 가방, 수도관, 신발, 벽지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헹구고 통기가 잘 되는 실내에서 건조했더니 새것처럼 깨끗한 가방으로 변신하다니! 정말 놀랍죠? 이제 얼룩진 가방 버리지 말고 세탁하세요.

 

 

4. 생활의 油후! #20. 고장 난 이어폰으로 팔찌 만들기

출퇴근길을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 고마운 이어폰! 이어폰을 사용하다 보면 한쪽만 들리거나 혹은 양쪽이 갑자기 들리지 않는 경우가 생기죠?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세요? 역시.. 또 쓰레기통으로 버리신다고요? 고장 난 이어폰을 자르고 묶고 이것저것 끼워 넣다 보면 멋진 팔찌가 완성된답니다. PVC(인조가죽)가 원재료이기 때문에 팔찌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잘 찢어지지 않아 더욱 좋답니다. 그럼 함께 팔찌를 만들어 볼까요?

 

 

 

팔찌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이어폰 캡과 이어폰 귀마개 부분을 잘라낸 다음 자신의 손목에 맞게 길이를 잘라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런 다음 각종 장식과 연결고리를 연결하면 되는데요. 20분도 되지 않는 시간에 멋진 팔찌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고장 난 이어폰이 있다면 꼭 도전해보세요! (새 이어폰은 안 돼요~ ㅠ_ㅠ)

 

 

5. 생활의 油후! #21. 자외선 차단제로 이물질 제거하는 TIP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여름만 되면 뜨거운 태양에 피부가 상할까 걱정되어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 그런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쭉~ 짜서 나오지 않는다면 그냥 버리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자외선 차단제로 잘 지워지지 않는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연마제’ 성분으로 청소를 한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연마제 성분이 있습니다. 연마제 성분은 금속, 유리 등의 표면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물론 외부물질이나 조직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이 있는 것으로 이물질이 묻은 부분을 닦아내면 이물질 제거는 물론 연마제가 가지고 있는 윤활성으로 물체에 광을 내주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버려지는 물건들의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다 썼으니 더 이상 쓸모 없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물건들도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무심코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는 물건들! 이제 버리지 말고~ 쓸모 있는 물건으로 재탄생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6월 ‘생활의 油후’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우리 6월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