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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사이드

명함 이야기 – 나를 표현하는 가치!

 

안녕하세요. 대학 캠퍼스로 돌아온 유스로거 2기 송보혜입니다. 새내기로 가득 찬 교정을 바라보면 저도 모르게 옛날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 특히 새내기 OT 갔을 때, 학과 선배와 동기들 앞에서 큰소리로 저를 소개했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큰소리 대신에 명함을 건네고 있습니다. SK에너지 유스로거가 되면서 가장 설레게 만들었던 건 제 손에 꼭 쥐어진 명함이었습니다. 명함을 받으니 그 속에 책임감과 자부심이 절로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종류의 명함들을 소개하고, 어떤 명함이 나를 표현하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을 지 함께 살펴볼 예정이에요.

 

 

3D명함

 

▲ 출처: TOXEL.COM(링크)

(상기이미지는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페이퍼 아티스트 엘로드 베레그스자지(Elod Beregszaszi)가 디자인한 3D 비지니스 명함입니다. 엘로드는 자신의 작품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팝업용으로 위와 같은 명함을 만들었습이다.
 

▲ 출처: TOXEL.COM(링크)

(상기이미지는 인용을 목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단순히 개인정보만 나열된 명함이 아니라 소중한 예술 작품이 명함에 담겨있어 받는 이들도 좀 더 명함을 소중히 다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작품을 훨씬 더 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명명함
 

▲ 출처: 비즈인(링크)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신뢰감을 주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투명명함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속이 훤히 비치는 투명함 명함을 내민다면, 그 명함을 받는 사람 역시 명함의 주인이 명함처럼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테니까요.

 


투명 명함의 장점은 신뢰감과 개성이 잘 드러난다는 점인 것 같아요. 색다른 명함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것,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점자 명함

 

 
명함의 하단부에 오돌토돌한 점자가 찍혀 있는 게 보이시나요? 점자명함은 명함에 이름을 인식하지 못하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이름을 볼 수는 없어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점자 명함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소수의 사람들까지도 배려한 점자 명함. 저도 나중에 개인 명함을 만든다면, 반드시 점자를 넣고 싶네요.

 


PET 카드명함

 

 

색다른 명함을 원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PET 명함을 추천 드립니다. 플라스틱 소재의 PET재질로 만들어진 카드 명함은 구겨지거나 젖지 않아서 보존성이 좋답니다. 특히 일반 카드와 같은 크기에 두께도 얇아서 지갑에 자리를 차지 하지 않는다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사회인이 된다는 것은 ‘나를 소개하고, 드러내야 하는 일’이 늘어난다는 것과 같은 말인 듯 합니다. 자신을 소개하기가 부담스러우셨다면 색다른 명함을 통해 소개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