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는 봄이 되면,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소화도 잘 안 되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하는데요. 이와 같은 증상을 춘곤증이라고 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상쾌한 봄을 보내기 위해 춘곤증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춘곤증은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나른한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 부진, 소화 불량, 현기증 등이 대표적인 춘곤증의 증상입니다. 때로는 손발 저림이나 두통, 눈의 피로,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해가는 일시적인 증상인데요. 예방을 잘한다면 상쾌한 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자, 그럼 춘곤증을 예방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볼까요?
딸기
봄철 과일인 딸기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춘곤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에 대한 면역기능도 높여 주고 노화방지에도 좋아서 미용과일이라고 불려요.
바나나
바나나는 딸기만큼 춘곤증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바나나 속 하이드록시 트립토판 성분은 몸에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초조함이나 불안감 등을 줄여줍니다.
골드키위
골드 키위에는 비타민 하루 섭취 기준치의 70%가 들어있을 만큼 비타민 C가 풍부하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면역력을 높여서 춘곤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뿐만 아니라 기미와 주근깨를 억제해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딸기처럼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하므로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쑥
쑥은 비타민뿐만 아니라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녹차
녹차에는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있어서 머리를 맑게 해주고, 졸음을 깨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춘곤증 증상에 탁월한 예방법! 특히, 졸릴 때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피부 미용에 도움도 되고 졸음도 깨워주는 녹차를 마시는 것이 어떨까요? 하지만 과다 섭취는 금물! 적당히 마셔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간단한 체조로 졸음을 쫓는다!
뒷목 스트레칭
하나, 양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머리 위로 올립니다.
둘, 고개를 천천히 숙이면서 손으로 머리를 눌러보세요
팔 스트레칭
둘, 등이 동그랗게 될 때까지 쭈욱~
가슴펴기
하나, 양손을 뒤로 돌려 뻗어 의자의 등받이를 잡습니다.
둘, 잡은 상태에서 가슴을 위로 쭈욱~
옆구리 스트레칭
하나, 깎지 낀 손을 위로 뻗고 팔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살짝 기울입니다.
둘, 양 쪽 모두 옆구리가 당길 때까지 쭈욱~
몸통 스트레칭
하나, 허리와 몸통을 돌려서 양손으로 등받이를 잡습니다.
둘, 돌린 상태에로 10초 정도만 버텨보세요.
셋, 반대쪽으로도 쭈욱~
지금까지 춘곤증을 예방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피곤하다고 해서 잠을 몰아서 자거나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것보다는, 가벼운 체조와 충분한 영양 섭취로 생기 넘치는 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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