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만드는 '하루견과'와 '에너지바'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최근 하루견과 열풍으로 견과류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는데요. 하지만 견과류를 섭취했을 때 어떤 점이 몸에 좋은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스로거가 견과류의 효능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바와 하루 견과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집중하세요. ^^

 

견과류는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견과류에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동맥경화,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성인병 예방에 탁월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견과류를 먹을 때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신경 전달 물질 세로토닌이 뇌에서 분비돼 식욕이 억제되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빈혈 치료, 기관지 보호, 피부 회복, 노화 방지 등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지닌 팔방미인 견과류지만, 생각보다 칼로리가 꽤 높습니다. 100g을 기준했을 때 평균적 칼로리가 600칼로리에 달합니다. 적은 양이지만 엄청난 칼로리를 내는 것이지요. 물론 견과류는 동물성 지방이 아닌 식물성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실제 우리 몸에 흡수되는 칼로리는 그에 달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00칼로리는 부담스러운 칼로리임은 분명한데요. 지금부터 우리 몸에 좋은 견과류로 만든 하루 견과 함께 만들어 볼까요? ^^

 

 

하루견과 만들기

 

1. 재료 준비하기

 

 

먼저 호두, 아몬드, 땅콩 등 취향에 맞게 견과류를 준비하면 됩니다. 보통 네 종류에서 다섯 종류 정도면 충분합니다. 유스로거는 아몬드, 캐슈넛, 호두, 해바라기씨와 달콤한 맛을 위해 크랜베리를 준비했습니다. 견과류가 준비되면 견과류를 담을 포장지를 준비합니다.

 

2. 견과류 담기

 

 

포장지에 아몬드, 캐슈넛, 호두, 크랜베리를 정성껏 넣어줍니다.

 

3. 적정 무게 재기 

 

 

이때 포인트는 하루 권장량에 맞게 담는 것인데요. 하루 권장량은 약 20~25g 정도로 유스로거는 24g씩 담았답니다.

 

 

이렇게 한 달 분량을(30개) 만들어 놓고 하루에 한 봉지씩 먹으면 된답니다.

 

4. 밀봉하기

 

 

하지만 장기간 보관하려면 밀봉을 해야겠죠? 어떻게 밀봉을 해야 할까 고민한다면 이제 그런 고민은 그만~ 매직기와 같은 전열 기구를 사용하여 포장지를 봉해줍니다. 단, 비닐이 녹지 않도록 3초 정도만 지그시 눌러줘야 합니다. ^^ 매직기가 뜨거우니 밀봉 작업 시 조심해서 다뤄주세요.

 

5. 선물 포장하기

 

 

유스로거는 밀봉한 하루견과를 선물하기 위해 포장을 했는데요. 예쁜 상자에 담아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랍니다. ^^

 

6. 완성

 

 

짜잔~ 완성된 하루견과입니다. 유스로거처럼 예쁜 상자에 담아 부모님, 친구 혹은 애인에게 선물한다면 정말 좋은 선물이 되겠죠?

 

 

유자 에너지바 만들기

 

겨울이면 많은 분들이 따뜻한 물에 유자청을 타서 차로 먹죠? 유스로거는 차로 마시는 대신 맛있는 유자 에너지바를 만들 예정이랍니다. 새콤달콤한 에너지바를 만드는 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1. 재료 준비하기

 

 

오도독~ 씹으면 씹을수록 맛있는 에너지바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취향에 따라 견과류를 준비합니다. 유스로거는 아몬드, 호두, 해바라기씨, 잣, 땅콩, 말린 청포도 그리고 유자청 40g을 준비했습니다.

 

2. 시럽 만들기

 

 

유자 에너지바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자청이 들어간 시럽을 만들어야 합니다. 제일 먼저 달궈진 팬에 유자청과 꿀을 넣습니다. 농도가 너무 진하면 물을 한 큰술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보글보글 어느 정도 졸여지면 불을 끕니다.

 

3. 견과류 넣기

 

 

이때 견과류를 넣어줍니다. 견과류와 유자 시럽을 골고루 버무린 후, 다시 졸여줍니다.

 

4. 굳히기 

 

 

유자 시럽과 견과류가 잘 버무려졌다면 그릇에 옮겨 담으면 되는데요. 그릇 위에 랩을 씌우면 후에 에너지바를 떼어내기 훨씬 편리하답니다. 자, 이제 1시간 가량 굳혀주면 되는데요. 실온에서는 1~2시간, 냉장고에서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굳혀주면 됩니다.

 

5. 한 입 크기로 자르기 

 

 

굳혀진 유자 에너지바를 이제 한입 크기로 자르면 되는데요. 딱딱해서 자르기 힘들 수 있으니 칼질할 때는 조심~조심하세요!

 

6. 완성

 

 

잘 자른 유자 에너지바는 포장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되는데요. 새콤달콤한 유자와 고소한 견과류가 잘 조화되어 이색적인 맛을 낸답니다. ^^

지금까지 유스로거와 견과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견과류로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봤는데요! 매일 적정량의 견과류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즐거움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루의 에너지를 업~해주는 하루견과와 에너지바! 유스로거가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