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내일로 어디까지 가봤니?] ① 코스 계획 및 여행용품 준비하기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배낭여행! 그중에서도 많은 대학생들이 내일로 여행을 꿈꾼다고 하는데요. 전국 곳곳을 기차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청춘만의 특권! 지금부터 유스로거가 내일로 준비하는 과정부터 여행까지 모든 걸 소개해드릴 테니 집중하고 따라오세요~

 

 

청춘의 특권, 내일로 여행!

 

내일로란 무엇일까요? 내일로는 2007년부터 한국철도공사에서 청소년들의 호연지기를 키워주고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홍보하기 위해 생겨난 하나의 여행상품인데요. 만 26세까지만 내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청춘들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네요! 그럼 직접 내일로 티켓을 구매해 볼까요?

 

1. 티켓 구매하기

 

 

내일로는 4박 5일권, 6박 7일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56,500원, 62,700원입니다. 티켓 사용 시작일을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요일에 상관없이 연속 5일 혹은 7일 동안 모든 노선의 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내일로 티켓은 어떻게 구매해야 할까요?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내일로/여행패스 카테고리를 클릭한 후 로그인하여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둘째, 코레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구매된 티켓은 어플에 저장되어 더욱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역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인데요. 이럴 경우 종이 티켓으로 받게 됩니다.

 

 

유스로거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티켓을 구매했는데요. 여기서 잠깐~ 티켓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티켓 가장 상단에는 이용기간이 그 아래로는 이름과 생년월일이 나옵니다. (생년월일은 모자이크!) 이후 결제 금액이 나오는데요. 유스로거는 4박 5일권을 구매했기 때문에 56,500원이었답니다. 6박 7일권의 경우 62,700원이 결제됩니다.

 

2. 내일로 코스 정하기 

 

티켓을 구매했다면 이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 바로 내일로 코스를 정하는 것이죠! 유스로거가 정한 3가지 코스를 여러분들께 알려드릴게요!

 

 

제일 먼저 전국 대도시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대도시 코스입니다. 서울->인천에서 1박, 대전-> 광주에서 1박, 순천에서 1박, 부산에서 1박을 하고 마지막 날 대구를 거쳐 서울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인데요. 대한민국 대도시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도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또한 이 코스의 장점은 맛으로 소문난 도시들이라는 것인데요. 전국 맛집은 물론 아름다운 경치와 바다도 볼 수 있는 코스랍니다!

 

 

두 번째 코스는 내일로 여행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서울에서 먹방의 도시로 떠오르는 전주를 들려 1박을 하고 순천과 여수에서 1박, 그 후 제2의 수도 부산에서 하루를 보내고 천년 수도 경주에서 1박, 하회마을이 유명한 안동에서 1박을 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장점은 각 도를 대표할만한 향토색 짙은 도시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특히 경주에서는 옛 신라의 수도답게 아름다운 문화유산들을 볼 수 있으며, 안동에서는 조선시대에 지어진 전통가옥에서 머무를 수도 있답니다. 참고로 유스로거는 두 번째 코스로 내일로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 !!

 

 

유스로거가 추천하는 내일로 여행 마지막 코스! 바로 여름에 더욱 즐길 수 있는 여름용 코스입니다. 바다가 있는 도시를 골라 여행을 하는 코스인데요.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대천, 순천만이 있는 순천을 거쳐 버스커버스커의 노래처럼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볼 수 있는 여수를 지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 있는 해운대를 지나, 해돋이 명소 호미곶이 있는 포항을 거쳐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강릉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인데요.

 

이 코스는 여름에 더욱 즐거우니 여름에 내일로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꼭 가볼 것을 유스로거가 강추합니다. ^^

 

3. 여행용품 준비하기

 

 

이제 내일로 코스를 모두 계획했다면 배낭에 짐을 챙겨보도록 합시다. 내일로 가방을 챙겨볼까요? 짐을 꾸리기 전에 먼저 준비물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유스로거처럼 노트에 챙겨갈 짐을 써보고 가방에 어떻게 넣을지도 구상해보는 것이 좋답니다. 자~ 그럼 준비물을 써봤으니 직접 챙겨봅시다!

 

 

짜잔~ 내일로 여행에 쓰일 준비물입니다. 먼저 여벌옷과 속옷을 챙기고! 세면도구와 간단한 화장품을 챙깁니다. 참, 비가 올 수 있으니 우산이나 우비를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긴 시간 기차를 탈 때 무료함을 달래줄 이어폰을 챙깁니다. 참, 편한 신발을 하나 정도 더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겨울에 내일로 여행을 할 때는 챙겨야 할 짐이 조금 더 있습니다. 바로 장갑과 목도리 그리고 방석인데요. 긴 시간 기차를 타다 보면 힘들 수 있으니 방석을 챙겨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온병인데요. 작은 텀블러를 들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텀블러에 따뜻한 음료를 담아 이동 중 마시면 몸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겠죠? ^^

 

 

위에서 말한 짐을 모두 챙겨 넣은 배낭입니다. 배낭이 꽉 찬 것이 보이죠? ^^ 참, 배낭에 물건을 넣을 시에는 자주 꺼내는 물건은 밖으로 숙소에서 사용할 물건은 배낭 가장 안쪽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내일로 여행 준비를 마쳤는데요! 여러분들도 유스로거가 알려주는 다양한 루트를 보고 준비물을 챙겨서 청춘의 특권, 내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내일로 여행을 떠난 유스로거의 여행기도 기대해주시고~ 우리 다음 편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