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 꿀팁! 사람들 앞에서 발표 잘하는 법!

요즘 학교나 회사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이 있죠? 바로 발표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긴장을 하게 되면 제대로 된 발표를 하기 어려운데요. 탁월한 말 솜씨를 타고난 사람도 있지만 발표 전, 철저히 준비를 한다면 누구나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피치를 할 수 있답니다. 청중의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스피치 꿀팁부터 발표에서 빠질 수 없는 파워포인트 만드는 방법까지! 발표공포증을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을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공적인 발표를 위한 스피치 꿀팁

1) 4S에 맞는 스피치 내용 구성하기

기본적으로 발표의 목적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발표 주제를 효과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 4S 구조에 맞춰 스피치 내용을 구성해야 하는데요.

■ 4S(Sign-Statement-Support-Summary)

- 1단계 Sign: 청중의 관심과 흥미 유발

- 2단계 Statement: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 혹은 주장

- 3단계 Support: 객관적 사실, 데이터, 사례 등 주장을 뒷받침 해줄 근거

- 4단계 Summary: 간결한 요약 또는 감동적인 마무리

스피치 내용은 흥미 유발-주장-근거-마무리 총 4단계에 걸쳐 자연스럽고 논리적으로 전개되어야 청중들의 기억 속에 핵심 내용이 남습니다. 

2)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정리하기

스피치 경험이 아무리 많은 사람도 즉흥적으로 말하게 되면 두서없이 말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제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과 발표 내용,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에 나올 수 있는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모두 완벽한 문장으로 정리해둬야 당황하지 않고 매끄럽게 발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발표 대상 이해하기

발표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 어떤 내용을 전달할지 등 청중의 성별, 나이, 관심사, 특징 등을 고려하여 발표를 하면 청중들과의 상호작용이 쉽게 이루어져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4) 유머 곁들이기

경직된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발표가 지루해지는 것을 막는데 유머만한 것이 없는데요. 딱딱하고 전문적인 말투보다는 친구들과 대화하듯 편안하게 말하면 듣는 사람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고, 발표자도 긴장을 풀 수 있답니다. 단, 청중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꼭 갖춰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래요.

5) 청중과 교류하기

유머감각이 떨어지거나 유머를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청중들과의 교류를 통해 분위기를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청중에게 간단한 질문을 던져 대답을 유도하거나 시선을 맞추면 청중들이 자연스럽게 발표에 몰입하게 됩니다. 특히 맨 앞 줄에 앉은 사람들의 목소리와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교감하면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데요. 발표시간 보다 조금 더 일찍 도착하여 청중들을 살펴보고 가벼운 대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최대한 쉽게 말하기

발표할 때는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단어로 말하고,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간단 명료하게 말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장황하게 설명하다 보면 실제로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거나 주제에서 벗어난 말을 할 확률이 높은데요. 만약 전문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면 간단한 설명을 함께 곁들이고 어려운 한자어나 외래어를 쓸 경우 청중들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듣기 좋은 목소리 만드는 꿀팁

1) 믿음을 주는 목소리 톤으로 말하기

사람들에게 편하게 들리는 목소리는 복식호흡을 통해 나오는 톤입니다. 목으로 소리 내는 것과 다르게 뱃속에서부터 소리를 내면 목소리에 힘이 생기고, 안정적인 발성을 할 수 있어 설득력 있게 들리는데요. 평소에 복식호흡을 생활화하면 청중들이 부담 없이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만드는 신뢰감 높은 목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일정한 속도로 말하기

말을 빨리 하면 사람들이 알아듣기가 어렵고 발표의 핵심 내용을 놓칠 수 있는데요. 반대로 너무 느리게 말하면 청중이 지루함이나 답답함을 느낄 수 있어 발표할 때는 일정한 속도로 말을 해야 청중들이 듣기 편하고 발표에 좀 더 집중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일정한 속도로 말을 하다 상황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면 스피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할 때는 조금 빠르게, 진지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는 살짝 느리게 속도를 조절하면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청중들의 듣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답니다.

3) 또박또박 정확하게 발음하기

발표의 집중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목소리가 좋아도 발음이 뭉개지면 정확한 의미 전달이 불가능하고 발표자가 어눌하게 보인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평소 언어 습관이 무의식적으로 나올 수 있으니 발음에 주의를 기울여 목소리를 조절하고 청중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4) 다정한 말투로 말하기

사람들이 듣기 좋은 목소리의 마지막 비결은 다정함이 묻어나는 친절한 말투인데요. 무뚝뚝하고 공격적인 말투는 청중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상냥한 말투로 말을 하고, 상대방을 바라보고 웃으면 듣는 사람의 마음을 녹일 수 있답니다. 타고난 목소리를 바꿀 순 없지만 부드러운 표현과 다정한 말투를 이용해 청중들이 자신의 목소리에 경청하도록 만들어 보세요.

3. 보기 좋은 파워포인트 만드는 꿀팁

1) 적절히 폰트 활용하기

파워포인트는 발표자의 설명을 보완하고 이해를 돕는 자료입니다. 한 슬라이드에 텍스트를 가득 채우기 보다는 핵심 키워드를 크게 넣고 다른 색깔을 입혀 강조해주세요. 전문성이 느껴져야 한다면 고딕 계열 폰트, 편안한 느낌이 필요하다면 명조 계열 폰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단, 프레젠테이션 통일성과 몰입도를 위해 사용 폰트는 최대 3개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과한 애니메이션 피하기

파워포인트에 디자인 요소와 강조 효과가 없으면 발표가 밋밋해지지만 애니메이션 효과를 과도하게 사용해도 내용 전달력이 떨어집니다. 다양한 움직임과 화면 전환은 프레젠테이션을 산만하게 만드니 여러 종류보다는 일관된 스타일을 적용하고 꼭 강조해야 하는 부분에만 효과를 넣어주세요.

3) 파워포인트 단축키

파워포인트 특성상 그림이나 도형, 그래프 등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파워포인트 단축키를 알아두면 제작 시간을 단축시켜주고 프레젠테이션을 좀 더 쉽고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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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발표를 잘하는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요. 실전처럼 꾸준히 연습하여 자신감을 갖고 발표하면 누구나 성공적인 발표를 할 수 있습니다. 자기 PR의 시대인 만큼 다양한 스피치 꿀팁을 참고하여 스피치 실력을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